오늘은 창덕궁 달빛기행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선선한 봄밤, 고궁의 운치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이 행사. 하지만 워낙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예매는 전쟁이고, 그나마 기대볼 수 있는 게 바로 취소표(잔여석) 예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창덕궁 달빛기행의 취소표를 예매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이란?
창덕궁 달빛기행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고즈넉한 창덕궁을 달빛 아래서 천천히 거닐며 역사 해설과 전통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에요.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에만 진행됩니다.
- 진행 시기: 2025. 4. 10~6. 15(매년 봄, 가을)
- 시간: 1부(19:20, 19:25, 19:30), 2부(20:00, 20:05, 20:10) / 약 90~100분
- 장소: 창덕궁 내부 (인정전, 부용지, 낙선재, 상량정 등)
- 입장료: 3만원
달빛기행 관람 코스
금호문-금천교-인정전-희정당-낙선재-상랑정(대금연주)-부용지,부용정-불로문,애련지-연경당(전통예술공연)-후원숲길
이 행사의 특징은?
- 궁궐 해설과 전통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
- 일반 관람과 달리 해설사의 설명이 함께여서 더 깊이 있는 관람 가능
- 야경이 아름답게 연출된 부용지, 낙선재 그리고 후원 일대를 걸을 수 있음
- 소수 인원 정원재로 진행되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
창덕궁 달빛기행의 인기 이유
창덕궁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궁궐이기고 하며, 특히 봄과 가을에만 열리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예매는 언제? 어디서
달빛기행의 정규 예매는 3월 29일자로 예매 마감 되었고, 3월 31일 14시 이후 현재까지 티켓링크에서 잔여석 예매중입니다.
대기표가 없고 좌석수가 한정적이라,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예매중에 있으니 서둘러 예매 하시어 놓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취소표 예매의 장점
- 정규 예매 실패자에게는 거의 유일한 기회
- 당일 또는 하루 전에도 종종 취소표 발생
- 원하는 날짜, 시간 선택 가능 (운이 좋다면!)
교통편
지하철
- 종로3가역(1,3,5호선)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 안국역(3호선)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버스
- 간선 : 109, 151, 162, 171, 172, 272, 601
- 지선 : 7025
- 순환 : 90S투어 91S투어
- 공항 : 6011
- 마을 : 종로01, 종로12
마무리하며
창덕궁 달빛기행은 단순한 야간 투어가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와 자연,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입니다. 현재 잔여표 예매중에 있으니 서둘러서 예매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