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가 2024년 12월에 방영 발표가 나면서 약 3년전에 방영됬던 시즌1이 가물가물하거나 생각이 잘 안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래서 시즌1의 줄거리 짧게 추려 보았습니다.
줄거리
인생에 빚이 많고 살아갈 의지가 없는 사람이 있다. 한낱 희망도 없고, 터덜터덜 힘없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의문의 사람들이 접근하여 딱지 치기를 제안한다. 이기면 10만원이라는 한순간의 혹하는 제안을 한다. 단, 지면 뺨을 맞기로 한다. 어떻게든 이기고 10만원을 받기로 하고 게임 제안을 수락하지만 이상하게 이기기는 커녕 계속 뺨만 맞는다. 그러다 이기게 되면 의문의 사람들은 돈을 더 벌 수 있는 또 다른 제안을 한다. 뺨을 맞고 돈 10만원씩 챙기는 사람들은 게임 제안에 또 수락하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인생에 쓴맛을 직격타로 맞은 사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총 456명. 게임에 참여하게 된 사람들의 총 인원이다. 모인사람들 앞에 의문의 옷과 총을 든 사람들이 위화감을 조성하며 통제하고 있는데, 게임 운영자로 생각되는 사람이 게임에 대해서 설명한다. 총 6개의 게임이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어마어마한 큰 상금을 준다고 이야기 한다.
이제 게임 시작되고 첫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고, 이 게임에서 술래인 거대한 인형의 눈을 피해 인형을 지나쳐야 통과가 된다.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자리에서 운영진에 의해 총으로 사살되고 만다. 단순히 게임에서 뺨만 맞고 왔던 사람들은 옆에서 사람이 죽는 것을 보고 요동을 치지만, 그 때 운영진은 우승 상금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사망자 1명당 1억씩 최대 상금은 465억인것이다. 사람들은 어차피 나가봤자 빚더미에 시달려 죽기밖에 더하냐는 식의 생각에 목숨의 대가로 이 게임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총평
처음에 이 드라마를 보고 우리나라만의 시국에 맞는 정서를 게임에 잘 녹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빚더미와 한낱 희망이 없는 지옥같은 인생을 살면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을 잘 그려낸것이 전 세계인의 공통된 정서의 공감대를 잘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시즌2는 시즌1보다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요, 시즌1을 다시 보시고 예전에 보셨던 내용들을 다시 되새기기고, 못보신 분들은 미리 보시면 될 거같습니다.